리미트리스(2011): 인간의 두뇌 100% 가동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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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리미트리스(2011): 인간의 두뇌 100% 가동 영화

by 쩜푸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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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뇌의 기능이 100% 가동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마감 날짜가 다가오지만 한 글자도 쓰지 못한 무능력한 작가로 애인 린디(애비 코니쉬)에게도 버림 받으며 찌질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이 준 신약 NZT 한 알을 복용한 그는 순간 뇌의 기능이 100% 가동,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립니다. 이제 그의 모든 신경은 잠에서 깨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보고 들은 것은 모두 기억하고 하루에 한 개의 외국어를 습득하며 아무리 복잡한 수학공식이라도 순식간에 풀어버립니다. 또한 레슨 하루면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고 소설책 한 권도 후딱 써버리며 무한 체력을 갖게 되고 게다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역시 너무 간단해져 버린 그는 검증되지 않은 이 약을 계속 먹으며 능력을 지속해 가고 곧 주식 투자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입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보던 거물 칼 밴 룬(로버트 드니로)은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합병을 도와달라고 제의하지만 남아있는 신약을 얻기 위한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에디는 위험에 처하게 되고 신약의 치명적인 부작용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제 에디는 얼마 남지 않은 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베일에 싸인 스토커와 적들을 물리쳐야 하는상황입니다. 앞으로 스토커와 싸우는 에디는 살아남을지 아니면 잡혀서 죽을지가 궁금해지네요.

에디는 어떻게 될까요?

 

리미트리스가 현실이라면?

 리미트리스를 보면서 느낀건 저도 저렇게 되고 싶다입니다. 어떻게 저런 상상을 해서 글을 적었으며, 완벽한 앵글로 영화를 찍어 냈을까하며 보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누구도 상상도 못했던 내용입니다. 알약 하나로 똑똑해지고 싸움도 잘해지며, 배움의 속도가 빨라진다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약이 될것입니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약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중독의 세계로 빠지게 될것입니다. 그럼 약 없으면 안되는 끔직한 날이 시작되는것입니다. 다시 찌질한 삶을 살지, 아니면 중독의 삶을 살지 선택하는 최악이 되겠지요. 아마 현실세계였으면 약을 먹은자와 먹지않은자로 나누어서 현실세계가 어지러울꺼 같네요.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세계가 될꺼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새로운 발명품 들이나 전기차, 수소차가 아닌 더 대단한 에너지도 만들수 있을꺼 같으며,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상상이 가능하듯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이러저런 추론도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상상력을 키울수 있을정도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어집니다.

이 영화를 보신다면 아마 저 보다 더 좋은 상상을 하며 추론도 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볼꺼 같습니다. 그리고 분명 부러운 눈빛을 보내며 영화를 보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에게 반하다

 브래들리 쿠퍼는 첫 시작에는 찌질한 모습을 잘 표현해서 정말 같은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보게 되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를 맨 처음 봤던 영화는 행오버입니다. 행오버와 A특공대에서는 장난기에 돌진만 하는 성향이 있는 배우로 나오는데 정말 연기를 맛나게 했습니다. 특히 A특공대는 그냥 빠져서 본 배우입니다. 남자이지만 남자가 봐도 잘생김이 넘쳐나는 배우입니다. 그런 배우의 이미지가 머리에 박혀있었는지 처음 리미스트리에서 봤던 브래들리 쿠퍼는 정말 다른 인물이었습니다. 이 정도의 연기력때문인지 시간 가는줄 모르게 영화를 몰입해서 봤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 배우는 팔색조 배우입니다. 필모그래피가 122개라는 것은 오랜 세월동안 배우로서 다양한 배역을 했다는 겁니다. 그것 만이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활약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로버트 드 니로 배우를 리미트리스에서 처음보고 반했습니다. 정말 깔끔한 연기력으로 브래들리 쿠퍼를 압박하며 누르는 모습은 멋졌습니다. 그래서 로버트 드 니로 배우를 더 알고 싶어 찾아본 영화는 인턴이었습니다. 인턴에서는 푸근한 이미지와 자기관리가 철저한 배역으로 나오는데 정말 빠져들다못해 인생 선배가 되어 줬으면 하는 배우라는걸 느꼈습니다. 그정도로 연기력이 탄탄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걸 재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로버트 드 니로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다 챙겨 볼 예정입니다. 저는 이와 같이 영화를 보기전 먼저 배우를 알아보고 영화를 챙겨보는 편입니다. 그럼 배우의 이미지가 달라지면서 점점 더 연기력에 빠져들며 몰입도가 커져감을 느껴지기에 좋았습니다.

여러분은 장르부터 보시는지, 배우를 보시는지, 줄거리를 보시는지 궁금해집니다.

 

신약 하나로 사람의 삶이 한순간에 바뀌는 것이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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