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013) :모두가 열광했던 애니메이션 영화

사진출처: 네이버

사이가 좋은 자매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는 사이가 좋은 친한 자매였습니다. 그런데 언니 엘사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건 만지는 것마다 얼게 만들거나 얼음을 내뿜는 능력입니다. 어릴때는 애교수준으로 동생과 놀고 즐길수 있는 수준이였으나, 점차 커갈수록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힘이 강력해집니다. 평소와 같이 둘이 같이 노는걸 좋아해 재밌게 시간을 보내는데, 생각지도 못한 한번의 실수로 동생을 다치게 합니다. 

너무 사이가 좋은 자매둘이 부러울정도로 저도 언니나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보통 주변 지인들 자매가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어렸을때는 서로 헐뜯고 때리기 바쁘다고 했었는데 역시 애니라서 아주 아름답게 표현을 했겠지요?  그로 인해 동생 안나는 상태가 안좋아 지게되고, 이 사실을 알게된 부모님은 애기들을 데리고 트로들에게 갑니다. 다행히 안나의 병은 낳게 되었고, 언니의 엘사의 능력이 있다는것도 다 지워지게됩니다.
하지만, 동생을 다치게 했다는 죄책감과 불안감에 엘사는 방문을 걸어잠그며 혼자만의 생활을 합니다. 기억을 잃은 안나는 당연히 예전처럼 언니와 같이 놀고 싶어하지만 언니가 거부를 하게됩니다. 
정말 손만 닿으면 얼어버리고 얼음을 내뿜으면 아무도 못만날꺼 같습니다. 그런 능력이 있다면 현대사회에서는 겨울에 장사하기 딱 좋을꺼 같습니다. 순수함은 저멀리 사라진 저도 역시 어쩔수 없는 어른이 된 현대인인가 봅니다.

 

 

언니"엘사"의 희생과 사랑

 시간이 지나 이후, 부모님은 배를 타고 나가다 불운의 사고로 인해 죽게되고, 엘사는 새로운 왕궁의 왕비로 등급합니다. 오랜만에 성문을 개봉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된 곳에서 안나는 운명의 사랑 한스를 만납니다. 그렇게 사랑에 빠진 둘은 엘사에게 결혼을 하겠다고하지만 엘사는 동의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상처입은 안나는 엘사에게 상처 가득한 말을 퍼붓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나가 엘사의 손을 잡고 그녀의 장갑을 벗기는데 벗겨진 엘사는 숨겨온 자신의 힘을 방출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괴물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걸보고 놀란 엘사는 사람들이 없는곳으로 떠납니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난 엘사는 자신의 힘으로 새로운 성을 만들어 지내게 됩니다.
이때 여기저기 밖에만 나가면 들리는 "let it go" 노래가 나옵니다. 정말 애니메이션 대표 곡 중에서 최고로 인기 있었고 그 인기가 정말 식지않을 정도로 오래 오래 들었던거 같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엘사를 찬양하며 노래따라 부르고 엘사옷 사달라고 한창 붐이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없어서 못팔정도라고 들었네요.  let it go 제목이 뭔 뜻인가 했는데 내버려둬 라는 뜻이였습니다. 딱 엘사에게 어울리는 곡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의도치 않게 공격할수 있으니, 심지어 자기가 제일 아끼는 여동생까지 공격을 했으니 오죽하겠나 혼자 알아서 떠날테니 내버려둬 라는 심정일것 같네요.
자기만의 삶을 사려고 하던 찰나에 안나가 방문을 하지만, 엘사는 동생을 더이상 다치게 하기싫어 다시 돌려보내지만 이때 또 안나를 상처입게 만들게 됩니다.
어릴때는 머리에 상처를 입혀 트롤이 치유가능했다면, 이번엔 가슴에 상처를 입어서 치유가 뷸가능 했습니다. 대신 진실한 사람의 키스를 받을 경우, 치유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당연히 안나는 한스를 찾아가지만 실체를 알고보니 한스는 나쁜놈이였고, 제국을 빼앗으려고 엘사를 잡아서 가두게 됩니다. 뒤늦게 이 상황을 알게된 자매는 한스를 처치하려하나, 한수에게 엘사가 죽을뻔하는 것을 안나가 막다가 얼음 저주로 인해 몸이 굳게 됩니다.

 

 

마무리는 해피 엔딩

 자신으로 인해 병에 걸리고, 자신을 살리기 위해 안나가 목숨을 건 상황에 엘사는 눈물을 흘리고, 이것이 진실한 사랑이었는지 다행히 안나의 병은 치유가 되고 그렇게 한스는 추방이 되고 모든것이 잘 해결되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미국에서 만든 108분짜리의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성공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저도 이 영화를 주변 사람들이 너무 얘기를 많이하고 엘사엘사 거리길래 궁금해서 봤는데요. 역시 어린이들이 충분히 좋아할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와 한글 버전으로 영어버전으로 연령대 상관없이 쉽고 간편하게 영어공부하기도 좋고, 애니메이션이라 화면도 반짝반짝 화사하니 눈이 갈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혹시 겨울왕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시나요? 엘사는 원래 악역이였다고 하고, 최고의 음원을 자랑하는 겨울왕국 OST "let it go" 는 하루만에 만들어진 곡이라고 합니다. 만드신분은 거의 천재급아닌가 싶네요. 

겨울왕국은 큰 인기를 얻어 2020년에는 2편도 나와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혼자서 심심한 날 겨울소재의 애니메이션 한편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