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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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by 쩜푸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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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해드와 에그시의 만남


 특수요원인 킹스맨 갤러해드(콜린퍼스)는 1997년 중동에서 임무수행을 하던 도중 적의 수류탕에 맞을뻔 했지만 동료의 도움으로 살아납니다. 그는 죽은 동료의 아내에게 남편의 사망소식을 전하고 죽은 동료의 어린 아들"에그시"에겐 긴급상황이 벌어지면 킹스맨에게 sos를 요청할수 있는 메달을 주고갑니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지의 재혼으로 새아버지가 생긴 에그시(태런 에저턴). 하지만 새 아버지 딘은 상습적으로 아내와 의붓아들인 에그시를 폭행했고 이로인해 아이큐도 높고 체조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할 정도로 좋은 머리와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전도유망한 영재였던 에그시는 학교 중퇴와 해병대 중도포기라는 내리막길을 걸으며 범죄만 저지르고 다닙니다. 그러던 어느날 에그시는 딘의 부하 차를 훔치게 되고 경찰에 잡히게 되지만 목걸이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고 '브로그 없는 옥스포드' 라고 말하자 에그시는 바로 풀려납니다.
그리고 해드와 에그시는 술집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갑자기 불량배들이 들어와 시비를 겁니다. 해리는 문을 잠그며 "매너가,사람을,만든다" 라고 말하며 불량배들을 멋있게 처리하고 떠나버립니다. 
이렇게 아버지로부터의 인연이 된 에그시는 이때 해드에게 반하게 되고 관람을 하는 저도 같이 반했습니다. 중년의 신사 해드의 슈트차림과 젠틀함과 멋짐을 영화에 고스란히 담아낸거 보고서 와~ 할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래서 남자는 슈트빨인가? 라고 할정도로요.

 


매너가,사람을,만든다


 킹스맨 하면 떠오르는 명대사는 바로 "매너가,사람을,만든다" 라는건 모두 떠올리는 대사입니다. 그만큼 한 문장이지만 임팩트가 강렬하고 남녀노소 가릴꺼 없이 반한 장면입니다.
 17년후 , 킹스맨 본부에서 사망한 요원 랜슬롯의 후임 선발과정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킹스맨의 수장 아서(마이클 케인)는 평민출신이 요원이 되는걸 탐탁치않게 생각하고 갤러해드는 그를 "속물"로 표현하며 세상이 바뀌었고 귀족들은 나약해졌다고 말합니다.
에그시는 킹스맨 시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는 킹스맨 후보에서 좋은성적으로 살아남고 있었고 당시 제임스 아놀드 교수를 찾아갔다가 발렌타인이 교수에게 심어준 칩이 폭발하고 그당시 옆에 있던 해리는 크게 다치게 됩니다.
끝까지 시험에서 살아남은 에그시와 록시. 최종테스트에서 애완견을 총으로 쏘지 못해 탈락하는 에그시입니다.  그 후 발렌타인의 함정에 빠진 해리에 교회에서 자제력을 상실해 사람들을 죽이고 발렌타인의 총에 의해 머리를 맞고 죽게됩니다. 이때 해리의 교회신도 인상 깊었습니다. 젊은 나이도 아닌데 저런 체력은 어디서 나왔는지부터 연기력 또한 감탄사가 나왔었습니다 . 아쉽게도 죽음을 맞이한 해리를 보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릅니다. 에그시보다 더 멋지고 강렬한 인상을 준 주인공은 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영화를 보신 다른 분들도 동일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흥미진진했던 발렌타인 공격


 여태까지 후방에서 요원들을 보조하거나 교육하는 일을 담당했던 멀린(마크스트롱)은 아서가 발렌타인의 하수인이었음을 알고  록시(소피 쿡슨)과 에그시를 데리고 발렌타인(사무엘 잭슨)의 본거지로 들어갑니다. 
세계적인 IT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가이아 이론'에 완전히 사로잡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맘대로 안되자 인류를 제거하기로 한 그는 자신의 계획에 동조한 세계 여러 권력층과 VIP들에게 전파 차단 칩(배반할 경우 폭파시키는 기능)을 심고 안전한 방공호를 제공합니다.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유심칩에는 숨겨진 인간의 폭력성을 증폭시키는 기능을 작동시켜 서로 싸우게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카운트다운을 하며 인류를 막 제거 하려는 순간, 에그시와 록시는 그가 저지르려고 하는 모든짓을 막고 발렌타인까지 죽이며 임무를 완수합니다. 이때 발렌타인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불꽃놀이 처럼 펑펑 터지는거보고서는 웃음이 살짝 나왔습니다. 액션 영화이긴 하지만 살짝의 귀여움과 웃음도 같이 주는 장면인가 했습니다. 
저는 외국배우에 대해 무뎌서 악역을 연기했던 사무엘 잭슨이 엄청 유명한 배우인지도 잘 몰랐었습니다. 알고보니 영화도 무수히 많이 찍었고 그만큼 연기력도 인정받는 대단한 흑인 배우 였다는걸 이제야 알았다니 살짝 무안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이 영화는 엄마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딘을 찾아가 "매너가,사람을,만든다"라고 하며 딘을 혼내주고 엄마를 구해내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흥미진진한 액션영화가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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