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지만 강렬했던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잭(디카프리오)는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다가 이겨서 우연히 타이타닉 3등석 티켓을 얻게되어 출발직전에 탑승을 하게됩니다. 영국 귀족 가문의 딸 로즈(케이트윈슬렛)은 1등석라인중에서도 특등실으로 탑승을 하게됩니다.
배는 그렇게 출발을 하고 신난 잭과는 다르게 로즈는 부자 사람들 사이에 있는 환경과 행동들 상류사회의 허례의식과 가식을 싫어하는데 거기에 강제로 약혼까지 한 돈만 밝히는 약혼자를 두고 있었습니다. 로즈는 자신의 처지의 삶을 비관하며 배에서 떨어지려고 했으나 로즈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잭이 우연히 발견하여 로즈를 구해주게 되고 그게 인연으로 식사자리를 초대합니다. 식사자리전에 잭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잭의 그림솜씨를 보게 되었고 부자들과의 다른 잭의 매력에 호감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게 부자들만 모이는 식사자리에 초대된 잭은 로즈의 엄마와 약혼자가 무시하는 행동과 말투에도 게의지않게 맞받아치면서 잘 받아냅니다.
점점 더 호감이 상승한 두 주인공은 미래를 이야기하며 배에서 내리면 같이 도망갈 계획도 세웁니다. 극중 하나의 명장면인 로즈는 약혼자에게 선물받은 목걸이를 찬 자기모습을 그려달라고 잭에게 요청하고 완성된 그림을 일부러 약혼자 금고안에 넣어버립니다.
행복한 순간도 여기까지, 선장의 자만심과 배의 믿음으로 인해 빙산이 있다는걸 사전에 감지했는데도 불구하고 뒤늦게 피하려고 하였지만 배의 엄청난 속도를 이기지 못해 바로 앞에 있는 빙산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박아버려 배는 침몰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타이타닉호의 결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총 2000명이 넘는 승객들이지만 구명조끼는 터무니없이 부족하였고, 여기서 계급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1등급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지급받아 대부분 구명보트에 탈 수 있엇으나, 3등석 승객들은 사고 소식조차 전해듣지 못하고 나올구멍도 막아버립니다. 그렇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북대서양 차가운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구조를 기다리며 배는 침몰합니다. 1등석 사람들을 대부분 태우고 남은 구명보트가 있었으나 인원에 비해 부족한 탓에 어린이들과 여자들을 우선적으로 태워 구조를 하게됩니다. 결국에 잭과 로즈는 바다에 빠졌지만 잭은 떠다니는 문짝위에 로즈만 간신히 올리고 본인은 바닷물에 잠겨서 버티지만 결국 죽게되고 로즈는 가까스로 살아남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비운의 타이타닉호
실제 타이타닉호는 1911년에 엄청난 예산과 최고의 기술자들이 만들어낸 3년정도의 건조기간을 거쳐 당시 최대 크기와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호화 여객선이었습니다. 사고당일 총 2,223명이 승선을 하였고 아일랜드 퀸즈다운에서 미국 뉴욕으로 전속력으로 향해가는 배였다고 합니다. 출발 후 4일뒤 빙산과 충돌 후 2시간20분만에 유람선은 완전히 침몰을 하게 되었고 1,513명의 희생자가 바다로 가라앉게 됩니다. 사망자들의 대다수는 하층 객실에 있던 이민자들이 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1등석 티켓비용이 지금으로 비교하면 약 1억원 정도의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하는데 정말 돈많은 귀족이 아닌 이상은 엄두도 낼수 없는 배의 티켓값입니다. 사고 후 타이타닉호의 잔해는 사고 후 73년만에 5000점이 넘는 유물이 인양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영화감독은 타이타닉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각본도 훌륭하지만 캐스팅된 모든 주연, 조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부족함이 없었기에 더 잘 살릴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가 개봉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흥행 총수익이 18억달러가 넘을정도로 벌어들이며 10년내내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의 상을 휩쓸었으며, 재개봉을 수차례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OST로 나왔던 Celine Dion "My heart will go on" 노래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앨범이 1,000만장이 넘게 판매 되어 대박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발견
당시 영화를 찍었을때 디카프리오의 나이는 꽃다운 24살 이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꽃미남의 대표 배우 중에 한명으로 꼽히는 배우인데, 특히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의 외모가 더 빛날수 있었던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모든사람이 말하기로 이때 아무와도 비교할수 없는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이라고 했습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도 캐릭터에 맞게 너무 완벽해서 흠 잡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는 타이타닉으로 인해 큰 인기를 얻어 앞으로의 배우 인생이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이지금으로부터 20년이 넘은 영화지만 그는 여전히 중후한 외모와 손색없는 연기력으로 꾸준히 연기를 하며 영화를 찍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디카프리오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정말 감탄할 정도의 완벽한 외모와 타고난 연기력은 그에게 빠져나올수 없는 싱크홀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재난/로맨스 인생 영화를 한번 더 보고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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