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1(2013):등꼴오싹 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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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컨저링1(2013):등꼴오싹 공포 영화

by 쩜푸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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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줄거리

 

 1971년 페론 가족이 해리스빌의 낡은 농가로 이사를 옵니다. 가구를 옮기고 다섯 자매들이 새집에서 박수 게임을 하다가 거미줄로 덮인 채 목판으로 입구가 막힌 지하실을 발견하고 이사 온 첫날 애완견 세이디가 죽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합니다. 넷째 신디는 몽유병으로 옷장에 머리를 부딪히고 셋째 크리스틴은 누군가에게 발목을 잡아당겨서 잠에서 깹니다. 
어머니 캐롤린은 아침에 일어나면 몸에 멍이 들어있어 철분 보충 약을 섭취합니다. 또 시계는 오전 3시 7분에 매일 멈추는데 그때마다 집에서 시체 썩는 냄새가 납니다.

 

어느 날 캐롤린과 막내딸 에이프릴이 둘이서 박수 게임을 하는데 캐롤린이 에이프릴을 찾으러 지하실로 성냥불 켜고 들어갈 때 갑자기 옷장에서 팔이 나와 손뼉을 치고 캐롤린은 놀라 도망칩니다. 캐롤린이 에이프릴을 찾았을 때 에이프릴은 자기 친구 로리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또 날마다 새가 집에 부딪혀서 목이 부러지고, 개는 한밤중에 허공에다가 짖다가 어느 날 돌연사하고 흔들림도 없던 가족사진이 떨어져 깨집니다. 크리스틴은 누군가에게 발목을 잡아당겨서 깨어나는데 문 뒤에 있는 누군가를 보고 겁에 질려 하고 둘째 낸시가 크리스틴을 진정시키다가 문 뒤의 뭔가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뒤늦게 가족들이 달려오는데 크리스틴은 그것이 우리 가족을 다 죽이겠다고 말했다면서 눈물 흘립니다.
며칠 뒤 남편 로저가 일을 나간 사이 캐롤린은 박수 게임 소리에 끌려서 지하실에 갇히고 몽유병 증세를 보이는 신디가 옷장에 머리를 부딪치는 소리에 안드레아가 깨어나 신디를 재우려고 침대에 눕히는데 옷장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안드레아가 옷장 문을 열어보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신디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옷장 위를 보고 안드레아도 옷장 위를 보려는데 위에서 뛰쳐나온 귀신이 아이들을 덮치고 로저가 뒤늦게 도착해 아이들을 구출합니다. 이후 집에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리고 가족들은 공포에 질려 거실에 모여서 생활합니다.


캐롤린은 근처 대학에서 고스트 스폿에 대해서 강연을 하는 워렌 부부의 강연을 보고는 그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영능력이 있는 로레인, 워렌은 그 집에 방문해서 집이 저주받은 걸 알고 도우려고 합니다. 부부는 바티칸으로부터 엑소시즘을 허가받으려고 집이 저주를 받았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서 그 집에 머뭅니다.
워렌 부부가 조사한 내용은 저드슨 셔먼이라는 자가 1863년에 그 집을 지었고 그의 아내 베스쉬바 셔먼은 마녀로 몰려서 교수형을 당한 조상을 둔 여자로 그 여자도 사탄을 숭배했습니다. 베스쉬바는 아이를 낳고 7일째 되는 날 사탄에게 아이를 바치려 했지만 남편에게 들켜서 저지당했고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걸 실패하자 자기 땅을 차지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저주를 내리겠다 말하고 집 밖의 나무에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그 시각이 새벽 3시 7분이었습니다. 그 후로
 워커라는 여자가 로리라는 아들과 이 집에 살았지만 아들은 행방불명, 그 여자는 자살을 했고 그 이후로도 연못에 남자아이가 자살하고 하녀가 자살하는 등 안 좋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워렌 부부가 집 앞에서 대화를 하다가 로레인이 에드의 뒤에 있는 나무에서 목을 매단 베스쉬바의 환영을 보기도 했습니다.


물적 증거를 찾으려고 심령 현상을 촬영할 카메라, 녹음기를 설치하고 대학생 드류와 경찰 브레드를 부릅니다. 그날 밤 신디가 몽유병으로 2층으로 올라가자 추적을 하지만 신디는 집에서 종적을 감춤니다. 에드가 자외선램프로 신디를 추적해서 옷장 뒤의 숨겨진 공간을 찾고 로레인이 안으로 들어가서 에이프릴의 오르골 장난감이 원래 그곳에 있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교수대에 있는 법한 밧줄을 발견하고 나가려는데 바닥이 무너져서 로레인이 지하실로 떨어집니다. 로레인이 고립되었을 때 워커 유령이 자기 아들 로리를 살해한 현장을 보여주자 로레인은 베스쉬바의 목적을 눈치채게 됩니다. 하지만 베스쉬바의 악령이 집의 십자가를 모두 떨어뜨리고 낸시의 머리카락을 잡고 끌고 다녀 로레인이 가위로 낸시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낸시를 구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컨저링이 공포영화(?)

 공포영화를 보는데에 있어서 겁이 별로 없습니다. 왠만한 공포영화는 혼자서 다챙겨 볼 정도로 매니악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컨저링은 매니아보다 스토리가 있고 공포심이 있으며, 실화 바탕을 했다는 증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몰입도 면에서는 왠만한 로맨스보다 더 집중력이 올라가는 경험을 합니다. 실화 바탕이기에 실존하는 인형인 애나벨 인형과 에드 워렌, 로레인 워렌 부부의 이야기는 다양한 책에서도 다룰 정도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에 만든 영화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촬영기법이 한몫을 더 했다고 봅니다.

현 시대 2021년도에 컨저링3이 출시를 하며 컨저링을 유지 한다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니아들이 있으며, 자주 공포물을 찾는 매니아들이 찬양을 한다는 부분은 정말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로레인 워렌 역을 맡은 배우 베라 파미가는 연기력도 정말 좋지만, 감정이입을 하며 영화의 전체적인 부분을 이끌어가는 몰입도가 정말 영화의 대단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한 여름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조금 지난 영화이지만 다시 봐도 시원한 컨저링 어떤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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