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출마 한 국민의 힘 "윤희숙" 부동산 투기 의혹 , 12명의 명단

 

 

"나는 임차인입니다." 지난해 7월 국회에서 여당의 임대차 3법(전월세 신고제, 전월세 상한제, 계약 갱신 청구권제)에 반대하며 국회 5분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윤희숙 국민의 힘 의원이 부동산 투기 혐의로 수사의뢰 대상에 오른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중 1명이라고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말 기준으로 윤희숙 의원의 재산 신고액은 지난 12억 7871만원이라고 한다. 

 

윤 의원 명의의 등록재산 중 부동산과 신고액을 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1-3 현대아파트, 세종특별시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건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멤버스빌 건물 전세권 등 총 12억 4700만원이다.

이중에서 작년 7월말 세종시 집을 매각했다고 본인 SNS에 전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소속 의원 12명을 화상으로 연결해 투기 의혹에 대한 본인 소명과 증빙자료를 확인했다고 한다.

 

명단에는 강기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한무경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보다 더 강한 대처"를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리고 경선 출마한 윤희숙은 부동산 의혹으로 인해 경선을 포기 할지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