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에게 돈액수?문대통령? 강요성 인터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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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에게 돈액수?문대통령? 강요성 인터뷰 논란

by 쩜푸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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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뉴스1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이 4강을 이루고 귀국하여 9일 공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유애자 경기 감독관(한국 배구연맹 경기 운영위원)은 김연경 선수에게 인터뷰가 무례하고 예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연경 선수 단독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회자는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돼 있는 거 알고 있나"라고 질문하고 "많은 격려금이 쏟아지고 있다"며 감사 말씀해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녀는 "포상금을 주셔서 저희가 기분이 너무 좋다며, 모두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했으나, 유애자 사회자는 뜬금없이 문 대통령을 언급을 하며 , 감사 인사를 전하라고 하여 김 선수는 대답을 하였는데 또다시 기회가 왔다며 감사 인사를 하라고 강요를 하였다. 

 

강압적인 인터뷰 방식으로 직접적인 포상금 금액과 , 문재인 대통령 얘기까지 하여 따로 감사하다고 말하라고 시키는게 어이가 없을뿐더러, 강압적인 인터뷰가 아닌가 싶다. 보여주기 식 인터뷰라고 하지만, 문 대통령에게 더 잘 보이고 싶어서 이런 식의 인터뷰를 유도해가면서 하는데, 보는 이와 듣는 사람들이 민망할 정도였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실제로 대한민국배구협회 게시판에 기자회견 이후 200개가 넘는 비난성 글이 쇄도했다고 한다. 열심히 경기 뛰어주고 인터뷰를 하나하나 대답해준 거에도 만족해야 되는데 굳이 민감한 부분까지 선수 입에서 다 나오게 하는 건 무례하고 생각이 없는 질문이었다. 

 

 

김연경은 금일(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녀는 2005년 17살 나이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17년간 태극마크를 달아 활약했으며, 4번의 올림픽으로 이번 2020도쿄올림픽 4위라는 성과를 일어내며, 여자 배구의 큰 힘이 되었으며 더불어 인기도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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