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마틴과 디카프리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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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마틴과 디카프리오의 만남

by 쩜푸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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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줄거리


 조던 벨포트는 아내와 뉴욕으로 상경합니다. 백만장자가 꿈인 벨포트는 돈을 벌기 위해 월스트리트의 주식 중개업 회사에 직원으로 들어가고 잡일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 그가 면접 때 눈에 들기 위해 투자 종목을 추천했던 것을 듣고 그의 상사 마크는 그를 불러내 그 바닥에서 살아남는 법을 직접 전수해 줍니다. 
마크의 조언을 발판 삼아 벨포트는 브로커 자격시험을 통과한 뒤, 로스차일드에 취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필 첫 출근 날이 미국의 주가가 대폭락 한 블랙먼데이였고 그는 바로 실직하게 됩니다. 
신문 구직란을 뒤져 장외시장의 소액 증권 거래소에서 주식 브로커를 구한다는 광고를 발견하고 벨포트는 곧장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그곳에서 5달러 아래의 페니스톡을 거래하며 수수료가 무려 50%나 된다는 말에 벨포트는 바로 영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말 똑똑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는 화려한 입담으로 돈을 벌어들이며 호화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서 밥을 먹는 벨포트에게 다가오는 한 남성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도니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벨포트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하며 벨포트의 비싼 차를 대체 어떻게 산 거냐며 그의 벌이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그가 엄청난 돈을 번다는 것을 알게 된 도니는 하던 일을 때려치우고 벨포트의 부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벨포트는 도니에 의해 처음으로 마약을 접하고 둘은 더 가까워져 갔습니다. 이때부터 벨포트의 불행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벨포트는 회사를 그만두고 정비소를 임대해 직접 스트래튼 오크 먼트라는 회사를 차립니다. 벨포트는 고향 친구들을 불러 모아 지금까지 쌓아온 영업 비결을 전수해 주며 함께 회사를 성장시키기로 합니다. 앞으로 벨포트는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감상평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보다가 문득 코로나19로 인해 주식시장이 폭락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정말 그땐 모든 사람들이 나라가 망한다는 이야기 나올 정도 였습니다. 심지어는 주식시장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도 떠돌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 올라간 주식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런 현상 때문인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보면서 소름이 몇 번 올라왔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영화에 다 담겨있으며 위기가 기회이며 인생은 한방이라는 것이 은근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한방으로 인해 벨포트의 인생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갑자기 들어온 돈은 빠르게 다시 나가버린다는 교훈을 담은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급한 돈은 급하게 나갈 뿐입니다. 그러니 한방을 쫓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 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보다 보면 굉장히 심신이 혼란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79분 동안 이어지는 사기 행위와 부를 쌓아올리면서 점차 피폐해지는 벨포트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고 있자니 저까지 정신이 이상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벨포트가 약을 하면서 약에 취해 차에 오르지도 못했던 연기는 지금 봐도 충격입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한 인간이 타락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조단 벨포트, 그는 누구인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조단 벨포트는 실존 인물입니다. 조던 벨포트는 1962년 생의 미국의 전직 주식 중개인입니다. 그는 26세에 월스트리트에 뛰어들어 시세조작, 페니 주식의 보일러 룸의 운영으로 22개월간 투옥되었으며 부를 이룩함과 동시에 마약과 파티 등 향락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작가이며 동기부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단 벨포트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만한 사람입니다. 바로 타이타닉의 주인공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타이타닉으로 인해 성공한 인물이며, 잘생김이 엄청난 배우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연기력은 혀를 내두를 만합니다. 정말 실존 인물인 조단 벨포트가 어떻게 지냈을까 하는 모습을 과감히 보여주며, 힘들 수 있을 내용의 대사도 찰떡같이 해내는 것을 보고선 정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끝이 어디 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습니다. 찰떡처럼 조단 벨포트를 소화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궁금하시다면 이 영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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