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19 엑시트(2019): 살고싶다면 무조건 뛰어라 용남과 의주 용남(조정석)은 과거에 클라이밍 동아리에서 에이스를 맡을 정도로 화려한 대학 시절을 보냈지만 현실은 백수로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을 맞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용남과 친척들은 용남의 엄마 칠순 잔치를 축하해주기 위해 고층빌딩 연회장에 모이게 됩니다.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이 불편하지만 백수 용남은 쭈글쭈글해 있지만 그래도 자리를 지키고 잇습니다. 칠순 잔치중에 케이크를 컷팅하는 직원이 예전 클라이밍 동아리 후배인 의주(임윤아)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거 동아리 시절에 의주를 좋아해서 고백을 했었지만 의주는 용남에게 편한 오빠동생 사이로 남자고 했던 기억이 있어 용남에게는 아픈 짝사랑이 였습니다. 눈이 마주친 둘은 연회장 밖으로 나와 서로의 근황을 물으면서 인사를 하게 되고 용남은 백.. 2021. 7. 26. 기생충(2019): 생각지도 못한 충격적인 이야기 줄거리 기택(송강호)네는 반지하에 사는 전원 백수 가족입니다. 옆집 와이파이를 훔쳐 쓰고, 동네 피자집 박스 접기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생활합니다. 장남 기우(최우식)는 명문대생 친구 민혁(박서준)과 만나 재물운을 가져다준다는 비싼 수석을 선물받고 술자리를 함께합니다. 민혁은 세계적인 IT기업 CEO인 박 사장(이선균)의 딸 다혜(정지소)의 영어 과외선생이었으나 교환 학생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기우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새 과외 선생으로 소개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동생 기정(박소담)의 도움으로 명문대생으로 위장한 채 박 사장의 집에 입성한 기우는 첫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박 사장의 아내 연교(조여정)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과정에서 기우는 박 사장네 막내인 다송(정현준)의 그림 선생이 여러번 .. 2021. 7. 26. 어쩌다 로맨스(2019): 한번쯤은 꿈꾸고싶은 환상적인 순간 나탈리의 일상 영화 귀여운 여인을 재미나게 보고있는 어린 나탈리(레벨 윌슨)가 첫 장면에 나옵니다. 웃으면서 보고있는 그녀에게 생활에 찌들어버린 엄마는 우리 같은 여자는 어림이 없다고 거울을 보라고 우린 줄리아 로버츠가 아니라고 하면서 그녀에게 희망이 아닌 자라나는 새싹을 거의 밟는 수준입니다. 보통 엄마라면 희망적인 얘기를 하면서 저렇게 얘기를 안할텐데 대놓고 무시를 하면서 얘기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5년이 흐르고 나탈리는 현실에 찌든 직장인이 되어 건축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나 회사 생활중에도 직장동료들은 쓰레기버리라고 하질않나 커피심부름을 시킵니다. 그래도 건축가로 일 잘하는 직원인데도 불구하고 무시를 합니다. 사실상 거절하면 되는데도 자존감이 없이 살았던 나탈리는 거절도 못하고 어.. 2021. 7. 25. 윈드리버(2016): 눈보라처럼 몰아치는 적막감 줄거리 맨발로 설원 위를 달리던 소녀 나탈리(켈리 초우)를 보여주며 영화는 윈드리버는 시작됩니다. 정말 묵직하게 달리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양을 지키기 위해 늑대를 총으로 쏘던 야생동물 헌터 코리(제레미 레너)는 인디언 보호구역에 퓨마가 출몰한다는 연락을 받고 퓨마를 추적합니다. 퓨마를 추적하던 중 하얀 설원 위에 핏자국을 발견하게 되고 그 끝에 얼어 죽은 소녀 나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FBI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윈드리버로 오게 됩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온 제인을 돕기로 한 코리는 제인을 나탈리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로 데리고 갑니다. 영화 제목인 윈드리버는 인디언 보호구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입 FBI였던 제인은 야생.. 2021. 7.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