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통신 가입자는 많은데, 설치는 0.3% .. 요금제는 비싸지만 대우는 안해주는 통신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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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 가입자는 많은데, 설치는 0.3% .. 요금제는 비싸지만 대우는 안해주는 통신사들

by 쩜푸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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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동통신 5G 가입자수가 올해 안에 2천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요금은 비싼데 품질은 떨어진다며 이용자들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는데, 통신사들은 사전에 약속했던 장비들을 지금까지 겨우 0.3% 설치했다고 한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정부와 이동통신사는 LTE보다 2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겠다고 홍보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는데 이용자들은 여전히 툭하면 끊기고 LTE로 전환이 되서 불만이 많다.

이동통신사 3사의 5G 서비스가 3.5Hz 주파수에서 LTE망을 함께 쓰는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20배 빠른 속도가 나오려면 28GHz 주파수 대역에서 5G만 사용하는 단독 모드를 적용해야 한다.  28GHz를 상용화하는 것이 진짜 5G라고 불리는 이유다. 정부는 주파수를 할당한 지난 2018년, 이를 위한 장비 구축 의무를 통신 3사에 부여했지만 실제 설치한 것은 161대 0.3%에 불과하다.

 

그것도 대부분 수도권에 설치 되어있으며 부산, 울산, 강원, 전남, 제주에는 한대도 없다.

과기정통부는 이행 촉구 공문만 4차례 발송했지만, 통신사들은 한 번 외에는 회신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싼 요금을 내는 5G 가입자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소극적인 투자로 일관하며 이통 3사의 합산 영업 이익은 2분기 연속 1조원을 넘기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5G를 한참 홍보할땐 언제고 이제는 관심도 없는 듯 하다. 이래서 통신사들은 믿을만한게 못하다고 들은게 맞다고 생각한다. 핸드폰은 실질적으로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중 하나인데, 5G가 앞으로 대세라고 해놓고 3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으니 굳이 사용해야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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