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영향으로 상승하는 고기값...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정부지원금
 
카드지원금
 
소상공인지원금
 
본문 바로가기
정보알리미

폭염의 영향으로 상승하는 고기값...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by 쩜푸 2021. 7. 29.
반응형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현재 계속되는 폭염에 돼지, 닭 같은 가축의 폐사가 잇따르면서 축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달 들어 전국에선 돼지,닭,오리,메추리 등의 폐사 신고가 잇따랐다. 생각지도 못한 장마는 일찍 끝나게 되어 바로 시작된 폭염은 비 한방울 없이 무더운 땡볕으로 하루하루 견디기 힘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농림 축산식품부가 집계한 가축 폐사 규모는 돼지 4,615마리, 닭21만마리, 메추리 1,400마리 등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폭염이 심했던 2018년도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긴 하나 아직 여름이 한참이나 남았기 때문에 축산농가를 하는 사람들의 걱정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사진출처: SBS

 

치솟는 고기값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 정보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667원이다. 1년 전과 비교해 9.9% 올랐다. 앞다릿살(6.6%) 목살(7.6%) 걸바(10.9%) 등 다른 돼지고기 부위의 가격도

상승했다.아무래도 소비량이 많은 고기인데 코로나로 인해 외식도 못하는 시국에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기의 값도 오르게 되니 소비자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쇠고기 가격은 한우 등심(1+등급) 100g 소매 가격 1만2989원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 올랐다. 그외 한우 설도(3.5%) 양지(4.8%) 안심(10.8%)등도 가격이 올랐다. 쇠고기 가격은 금값이라고 불릴 만큼 오르고 있는 추세인데 돼지도 오르고 있어서 쇠고기의 값도 가만히 있을리가 없겠다. 

 

 

닭고기 소매가격은 1kg네 5,569원이었다. 1년 전보다 12.9% 상승했다. 계란은 특란 30개짜리 한 판 가격을 기준으로 7,351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42.9% 비쌌다. 계란은 기호식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한창 올랐을때 금액과 지금의 계란 값은 별 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수입산 저렴한 계란을 선택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사진출처: 롯데마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폭염까지 겹치가 돼지,닭고기,계란 가격이 점점 더 불안해진 모습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가정에서 고기, 계란 소비가 늘어난 점도 가격 불안 요인이다. 코로나는 시들어지지 않고 점점 더 심각해지는 수준에 모든 국민을 목표로 백신을 맞고 있긴 하지만 전 세계적인 바이러스 문제이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고 있다.

 

만일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오는 9월 추석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을 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