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통제 "아프가니스탄 ", 대통령 누구보다 빨리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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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통제 "아프가니스탄 ", 대통령 누구보다 빨리 도망

by 쩜푸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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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9·11 테러 20주기 전 완수를 목표로 자국군 철군을 추진했으며, 지난 5월부터 셀제 철군을 실행하였다. 국제 사회는 이에 따라 아프간이 다시 탈레반을 비롯한 테러 세력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해왔는데, 철수 후 3개월만에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하며 우려가 현실화가 되었다.

 

그로 인해, 수도 카불을 탈출하려는 주민들이 카불공항의 활주로로 몰려들어 여러 희생자들이 발생하였다. 

탈레반은 과거와 달리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슬람 정부" 구성할 것을 선언했으나 과거 탈레반이 통치했던 5년동안 극단적인 샤리아(이슬람 율법) 적용을 경험했던 시민들은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한다. 

탈레반 통치 당시에는 음악,TV,오락 등이 금지됐고 도둑의 손을 자르거나 불륜을 저지른 여성을 돌로 쳐 죽게 하는 가혹한 벌도 허용됐었다. 

 

 

 

 

 

특히 수도 카불 시민들은 그동안 미군과 국제동맹군, 국제단체와 협업하거나 외국인들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한 사람들이 많아 탈레반이 "부역자"라며 보복을 할까 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상 초유의 국가 붕괴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이 도주하던 상황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있다.

아프간 대통령 아슈라프 가니가 국민을 버리고 국외로 누구보다 빠르게 도피를 하였다고 한다. 그는 탈출 당시 돈으로 가득 찬 자동차 4대와 함께 도주했으며, 국외 도피를 위한 헬기에 돈이 들어가지 않자 일부는 활주로에 남겨두고 도망쳤다고 한다.

 

수도 카불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도망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인 아슈라프는 우즈베키스탄으로 갔는지 오만을 거쳐 미국으로 간건지 확실히 알려진건 없다. 

 

미국에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에 제공한 전쟁물자는 다음날 탈레반 반군 손에 들어 갈 정도로, 부패와 정신적 사고가 나태한 정부로 변하고, 빈라덴을 사살하는 목적을 달성한 미국은 더이상 아프가니스탄을 지켜줄 의미가 없어지게 되므로 철수를 한거다. 정부나 군대 모두 나약하므로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이런일이 벌어진거에 대해 안타까울 뿐이다.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이 모두 장악하여, 앞으로 어떻게 정치를 하고 어떤 발전이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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