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도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렌터카&펜션 3명이상 금지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18일부터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일행 3명 이상이 펜션과 렌터카를 쓰지 못한다. 제주도는 8월 18일 ~ 29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로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을 모두 폐장하고, 사적 모임도 오후 6시부터 2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동거 가족 외 관광객들이 3명 이상 렌터카 등 차량 이동을 하거나 , 숙박을 하는 것도 사적 모임의 제한 대상이다.

거주공간이 동일한 동거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아동(만 12세 이하), 노인, 장애인 등 돌봄 인력이 필요한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한다.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도내 1천 35곳은 집합 금지 행정명령이 적용된다고 한다. 노래연습장(코인 노래방) 또한 영업을 할 수 없다.

PC방은 오후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운영시간 동안 음식 섭취는 금지이다.

 

제주도는 행정 인력을 동원해 유흥주점과 게스트하우스 등 방역 위험 업종에 대한 특별 감시 활동을 전개하기로 한다.

방역수칙 위반 사업자에 대해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가 된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 원인을 제공한 경우, 방역 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 구상권(손해배상 청구권)을 행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휴가철이 7월말~8월초인 가운데 살짝 뒤늦게 조치를 하는 4단계 인거 같다. 코로나 이후 해외를 못나가니 연중무휴 제주도가 인기가 있는건 맞다.

한참 많이 붐빌시기에 제한을 했다면, 큰 효과를 봤을텐데 아쉽게도 이제서야 4단계를 실시한다니 그래도 제주도 가는 사람들이 대폭 줄어들것이라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