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연경.. 리더의 마무리로 한국 여자 배구 4강 진출 확정!

 사진출처: 포토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랭킹 4위 터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금일(8월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경기장에서 열린 터키와의 경기에서 28점을 올린 에이스 김연경을 앞세워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 치열한 경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내주고 끌려갔던 여자배구 대표팀은 2세트 센터 양효진의 결정적인 블로킹과 중앙 공격을 앞세워 2세트를 따냈고 기세를 몰아 3세트도 획득했다.4세트에서 터키에 고전해 승부를 마지막 5세트까지 갔는데, 마지막 5세트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15대 13으로 이겨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역시나 리더이자 공격수 김연경은 고비 때 마다 해결사로 양 팀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마이크를 잡은 김연경의 목소리는 갈라져 있었는데 선수들에게 차분하게 하고 지시를 하는 모습으로 인해 소리도 많이 내고 에너지를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 사실 김연경은 터키팀에서 수년간 선수 생활을 하여 이번 대결은 그리 반갑지 않은 대결이었으나 배구계에서 최고인 선수인 그녀는 접전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게 하였다. 

 

터키와 한국 두 나라 모두 너무 잘해서 보는내내 마음을 졸이며 쫄깃하게 보는 국민들이 많았을 것이다. 연예인들도 기뻐하며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너무 멋진 경기를 펼쳐준 한국 여자 배구팀은 다음 경기인 4강 경기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