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 여홍철의 딸"여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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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 여홍철의 딸"여서정"

by 쩜푸 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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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포토뉴스

 

 

여서정(19)이 8월1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기계 체조 도마 결선에 출전하여, 1·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기록하여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첫 올림픽 출전에서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여자 기계체조는 1928년 암스테르담올림픽에서 처음 여자 기계체조 종목이 도입됐다. 한국은 1960년 로마올림픽에 처음으로 여자 기계체조 선수를 파견했는데 한 번도 메달을 가져오지 못했다. 

 

93년 만에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이 처음으로 메달리스트 명단에 한국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아버지인 여홍철은 KBS 해설위원으로 딸의 경기를 지켜봤는데 1차 시기에 기술을 성공하자 완벽했다며 환호를 하였고, 2차 시기에서 착지에서 실수가 나오자 말을 잘 잇지 못했다. 평점심을 가지고 해야되는 중계를 딸의 경기를 지켜보며 마음 속으로 얼마나 조마조마 했을까 예상이 되었다.

 

마지막 선수까지 경기가 끝나고 여서정의 동메달이 확정되자, 여고수는 기쁨의 소리를 지르며 환호을 하였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역시 은메달을 딴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체육학과 교수(50)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썼다. 그렇데 부녀는 기계체조의 최고의 길을 걸어갈것 같다. 아직 어린 여서정 선수는 지금을 시작이라는 기점으로 기적을 일어내지 않을까 싶다. 

 

여서정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다음 2024년에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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