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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알리미

아기의 잦은 분수토, 유문협착증 확인해보자.

by 쩜푸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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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아 비대성 유문협착증 이란? 

신생아의 유문 벽 속에 있는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서 유문이 거의, 혹은 완전히 막히는 위장관 병이며, 선천성 질환이라고 한다.

다시 쉽게 말하자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통로의 근육이 선척적으로 두껍게 태어나는 아기들이 분유나 모유가 내려가기 힘들어서 쉽게 토한다고 한다.

 

 

유문협착증-위와-십이지장-근육두꺼워진-사진

 

◆ 원인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엄마에게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남녀의 발생 비율은 약 4:1 로, 남아에게 흔하게 나타난다고 하며, 주로 첫번째 태어난 아기에게 잘 나타난다고 한다.

모유를 먹는 아기보다 우유를 먹는 아기에게 흔히 발생한다. 

 

 

◆ 증상 및 확인방법

생후 2~3주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증상은 먹은 것을 토하는 것이다. 

보통은 생후 2개월 전후 쯤 발견되며, 처음에는 심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빈번하게 분수처럼 왈칵왈칵 세게 토하게 되고 먹는 족족 분수토를 한다.

아기는 많이 아파보이지는 않고, 계속 먹으려고 하여 유문협착증까지 의심을 안하지만, 구토가 심해지면서 탈수증과 함께 영양 불량, 전해질 이상이 생기게 되고 몸무게도 감소하게 된다.

 

유문협착증이 의심되면 위장 초음파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또한 X-ray 사진을 찍어서 진단도 가능하다.

 

※ 아기들은 워낙 토를 많이 해서 작은 소아과에서는 보통 분유를 바꾸라고 하든가, 소화제나 위에 관련 약을 주는데 분수토가 2~3일이상 지속이 된다면 꼭 규모가 있는 병원으로 가서 초음파를 찍어보는걸 권유한다.

 

 

◆ 치료방법

이 질환은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전신마취 후 수술로 간단히 완치될 수 있으며 요근래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간단하게 수술하는 추세이다. 간혹 수술 후에도 몇 차례의 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거의 재발되지 않고 후유증도 없다고 하니 추후 걱정은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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