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8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와 맞붙었지만 세트스코어 0-3 으로 완패를 당했다. 그렇게 한국은 최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 도전에는 실패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도전에 실패했던 한국은 9년 뒤 열린 올림픽에서도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정은 대표팀 주장 김연경(33)의 마지막 올림픽이기도 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4위로 아쉬움을 삼켰던 김연경은 올림픽 메달에 대해 대회 전부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각종 악재 속에서도 김연경은 최선을 다했고, 희생을 감수하며 팀의 리더 역할도 도맡았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그녀는 세르비아와 경기가 끝난 뒤에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는 위기에 빠졌던 여자배구가 다시 부활했다는 의미도 있다. 여자배구는 지난 시즌 학교폭력 논란으로 쌍둥이자매들이 이탈하여 위기가 있었지만, 그 위기를 무릎쓰고도 이번 올림픽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며, 온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고의 리더 김연경으로 구성되어 열심히 싸워준 우리나라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 여태까지 고생했다며 큰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싶다. 또한 무릎수술하고 둘만에 올림픽 무대에 설 수 밖에 없었던 김희진 선수에게도 대단하다며 경기 끝났으니 남은시간은 맘편히 재활에 힘썼으면 좋겠다.
최약체 우려 딛고 4강까지 투혼을 발휘한 여자배구 대표팀들 정말 많이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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