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밤1 제8일의 밤(2021): 인과 연을 제대로 보여준 영화 초반부 줄거리 붉은 달이 뜨는 밤, 봉인에서 풀려난 붉은 눈이 7개의 징검다리를 밟고 자신의 반쪽인 검은눈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제 8일의 밤이 되면 그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순간 고통과 어둠만이 존재하는 지옥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북산 암자의 하정 스님(이얼)은 2년째 묵언 수행 중인 청석(남다름)에게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에 관한 전설을 들려주며, 선화를 찾으라고 유언을 남깁니다. 청석은 주소지만 적힌 종이를 들고 길을 떠나던 중 사리함을 잃어버리고 그곳에서 정체모를 소녀 애란(김유정)을 만나게 됩니다. 한편, 괴이한 모습으로 죽은 시체들이 발견되고, 강력계 형사 김호태(박해준)와 후배 박동진(김동영)은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괴시체들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수사를 이어갑니다. 세상을 등진.. 2021.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