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의사1 조국 딸 "조민" , 부산대 입학 취소 결정..고려대도 입학취소 절차 착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가 입학 취소 조처를 내렸다. 조 씨가 입시에 활용한 스펙이 허위로 판명된 게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부산대 부총장은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와 대학본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조 씨 입학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조 씨의 의사 면허도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한다. 그녀는 지난 1월 의사 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한 뒤 인턴으로 근무 중이나 현행 의료법 5조는 '의대,의전원 졸업자'에 한해 의사 면허 취득자격을 부여한다고 되어 있다. 재판부는 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조 씨가 서울대와 부산대 의전원 입시에 활용한 "7대 스펙"이 모두 허위라는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에 따르면 조 씨의 7.. 2021.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