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자라면 누구나 경험을 하는 갱년기입니다. 제일 가까운곳에서 접할 수 있는 분은 바로 모두의 엄마 아닐까 싶네요? 갱년기 증상이 워낙 많고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무탈하게 지나가시는 분도 있고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가정이 위태로워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분들께서 이 시기에는 각별히 챙겨주셔야 서운한일 없이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궁금한 점들을 정리해서 안내드리니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갱년기
대부분 40세~50세가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됩니다.
여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난소기능의 저하는 노화와 가족력,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항암치료,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환이 있을 때 더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10대때는 1차 사춘기를 겪었더라면, 40~50대에 2차 사춘기를 겪는것처럼 급격한 변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 들수가 있습니다.
○ 갱년기 자가진단
1. 몇일내내 우울감이 지속된다.
2. 얼굴이 화끈거리고 빨개진다.
3. 불면증이 생겼다.
4. 성욕이 감퇴되었다.
5. 가슴 통증과 두근거림이 있고, 답답하다.
6. 항상 피곤함에 휩싸여 기운이 없다.
7. 무월경 기간이 1년정도가 됬다.
간단한 자가진단이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갱년기 증상에 다가왔다는 신호이니 병원에가서 정기검진 및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본인이 갱년기가 맞다고 생각하여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갱년기때 생기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갱년기 증상
▶ 체중증가(호르몬 변화)
여성호르몬이 저하되면서 몸의 신진대사량과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체지방량은 평균 3.4kg , 허리둘레는 5cm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 안면홍조, 발열, 식은땀
폐경기 여성에게는 60~70% 대다수가 얼굴이 빨개지고 열이 오르는 안면홍조 증상이 생깁니다.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려서 더위를 탈 수 있고 이 증상이 반복되고 사라지고 합니다. 그래서 장소에 따라 남들은 적절한 온도인데 혼자서 여름처럼 덥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우울증 및 근육통
내분비계의 변화가 나타나서 대뇌의 전두엽과 기저핵에 산재되어 있는 신경세포균을 손상시키는데, 이러한 손상으로 인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기능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우울감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고 기운이없고 힘에 빠져 무기력해집니다.
또한 뼈와 근육에 통증도 발생되는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칼슘을 뼈로 보내고 연골, 관절,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보호 역할을 해줍니다. 호르몬이 저하되면서 뼈의 탄력 유지 기능이 점점 상실되어 손이 붓거나 마디가 시리는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 심혈관 질환 및 당뇨, 고혈압 확률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혈관, 심장 등을 방어막 역할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하여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억제해주는데 갱년기때는 호르몬이 감소되면서 보호하던 기능이 줄고 해당되는 여러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 탈모
얼굴과 몸에 열이 오르고 화끈거리면서, 탈모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상열감은 두피의 진액과 혈액을 마르게 하여 모근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키는데 모근의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가 빠지는 탈모의 양이 점차 증가하게 됩니다.
▶ 요실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현상을 얘기합니다. 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았는데도 찔끔찔끔씩 나오는 현상인데 이것 또한 갱년기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 갱년기 극복 추천음식
▷ 석류
석류는 여성호르몬에 가장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비타민B1, B2, C 까지 종합 비타민이라고 볼 수 있을만큼 다양한 비타민을 한번에 섭취를 할 수 있으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호르면 부족과 결핍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안면홍조, 기억력, 불면증 및 우울증을 예방하는데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40대 이후에는 필수적인 보조식품중 하나라고 손 꼽힙니다.
또한 여성의 노화방지 및 혈액순환도 촉진시켜주니 내적,외적으로 필수적인 음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요새는 다양한 보조제로 영양제, 젤리, 사탕, 음료 등으로 많이 나와서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섭취가 가능합니다.
▷ 칡
칡은 산이 낳은 보약으로 말할 정도로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과 식이섬유와 사포닌이 풍부해 다이어트 및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각종 비타민과 탄수화물, 무기질이 풍부하여 갱년기 여성의 피로감 해소 및 무기력함의 개선에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칡즙에는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있어 도움을 주긴 어려워서 번거로우시더라도 생 칡을 구매하여 즙을 내서 드시는게 가장 효과가 탁월합니다.
▷ 자두
자두는 다른 과일보다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뛰어나며 칼슘도 높은편이라 노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유럽에서는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라서 이브의 과일이라는 애칭도 있을정도 입니다.
자두에 들어있는 붕소가 여성 호르몬을 활성화하는 촉진제 역할을 해서 갱년기 전,후에 섭취하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시사철에 나오는 과일이 아닌,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과일이라서 주기적으로 먹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그외에 콩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하여 콩, 두부, 두유, 낫또, 된장과 칼슘이 풍부한 고칼슘우유, 치즈, 발효 요구르트, 청경채, 멸치등과 비타민D 함유가 높은 연어, 난황, 버섯, 간, 잣, 호두 등을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추천드립니다.
여성 갱년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에 관심을 갖고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체중을 유지하며 지내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울하다고 집안에 가만히 있어봤자 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니, 주변 지인들이나 가족들과의 소통시간도 늘려가며 산책도 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지내는게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힘들어지신다면 병원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필요한 보조제나 약을 받아서 관리하는것이 가장 좋으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가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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