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영웅 "안산" 숏컷, 페미니스트 금메달 박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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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영웅 "안산" 숏컷, 페미니스트 금메달 박탈하라?

by 쩜푸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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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feminist)란?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사회,경제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나 사상을 뜻한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20)가 엉뚱한 논쟁에 휘말렸다.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 안산 선수는 '페미니스트'라고 규정하면서 개인 SNS에 찾아가 악플을 다는 식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일부는 "금메달을 줘서는 안된다"며 대한양궁협회에 전화를 하자"는 글까지 올렸다. 단지 숏컷과 페미니스트라는 추측만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생각없이 다는 악플로 연예인도 아닌 운동선수를 이렇게 몰아가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고 있는게 말이 안나온다.

사진출처: 포토뉴스


안산의 외모와 과거 사용한 표현 등을 놓고 남성 혐오라는 억측을 부리며 금메달까지 박탈해야된다는 등 도를 넘는 비난이 이뤄지고 있어 양궁협회 홈페이지에는 안산 선수를 보호해 달라는 요청 글이 1000여건 가까히 게시가 되고 있다. 안산 선수는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하거나 입장을 내비친 바가 없다. 이렇게 겉보기로 사람을 공격하는건 본인들이 배가 아파서 자격지심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거 아닌가 싶다.

숏컷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SNS통해 "그게 편하다다" 라며 대수롭지 않게 답변했다. 현재 SNS상에서는 여성들이 숏컷을 한 인증샷을 올리며 안산 응원에 나서면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과 배우 및 가수 유명인들도 숏컷은 자유라며 응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영웅인데 생각없이 악플로 공격하는 사람들을 보면 할일이 없어서 그러는거라 생각이 든다.
가령 페미니스트라고 한들, 그게 운동하는 선수에게 국가대표로 나와서 금메달을 따는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안산은 공세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날 양궁 여자 개인전 1,2회전에서 이기며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한다. 30일 열리는 16강 상대는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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